6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내린 소나기에 시민들이 우산을 쓴 모습. /사진=뉴시스
6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날씨지만 폭염은 계속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6일 밤 12시부터 오전 사이에 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산지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곳곳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6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 내륙에는 비가 내릴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6일 오전 인천·경기북부 5㎜ 미만, 강원북부내륙·산지 5㎜ 미만이며 밤부터 오는 7일 오전까지 인천·경기북부 5㎜ 미만, 강원북부내륙 5㎜ 미만으로 예상된다.

흐리고 비가 내려도 폭염은 이어진다. 이날 최고 기온은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여수 24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대전 33도 ▲대구 36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부산 33도 ▲여수 32도 ▲제주 33도 ▲울릉도·독도 33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