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식품 부문은 작년 2분기를 기점으로 급격히 실점이 악화됐으며, 이번 2분기 실적 역시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이라며 "하지만 이달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총 12조1000억원이 지급될 예정인 만큼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행안부에 따르면 과거 마트와 식료품에서 재난지원금의 30%가 사용됐다"며 "3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반등은 어렵더라도, 올해 2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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