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후반 커진 외국인 매수로 3100선을 되찾았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코스피가 장 후반 커진 외국인 매수로 3100선을 되찾았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1% 상승한 3114.9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516억원, 기관이 21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631억원 순매도해 차익을 실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였다. 시총이 큰 순으로 ▲SK하이닉스(4.06%) ▲KB금융(6.64%) ▲현대차(1.20%) ▲두산에너빌리티(5.88%) ▲네이버(0.78%) ▲기아(0.51%) 등이 올랐다. 하락 종목은 ▲삼성전자(0.49%) ▲삼성바이오로직스(1.55%) ▲LG에너지솔루션(2.54%) 등이었다.

코스닥도 0.74% 오른 784.24로 마쳤다. 개인이 730억원, 외국인이 358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124억원 순매도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하락 종목은 ▲HLB(0.20%) ▲에코프로(0.66%) ▲펩트론(2.76%) ▲휴젤(0.28%) ▲리가켐바이오(1.24%) 등이었다. 상승 종목은 ▲알테오젠(0.48%) ▲파마리서치(13.73%) ▲레인보우로보틱스(0.19%) ▲클래시스(1.67%) 등이었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70원 내린 1368.3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12% 내린 97.3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