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무덥고 전남권과 제주 일대에 소나기 소식이 있다. 제주는 오전 중, 전남권 서부 지역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한동안 한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지난 8일 일부 지역의 낮 온도가 한때 40도까지 관측되는 등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졌다. 이날도 체감 온도가 최고 35도 이상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지며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계속된다. 이 시기엔 야외활동을 가급적 삼가고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광주·전남서부 5~30㎜ ▲제주 5~40㎜(많은 곳 60㎜ 이상)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춘천 21도 ▲강릉 22도 ▲대전 25도 ▲대구 23도 ▲전주 24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2도 ▲강릉 28도 ▲대전 34도 ▲대구 31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1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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