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사진제공=물고기뮤직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불후의 명곡' 특집 방송을 꾸민다.

10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KBS 2TV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가제)이 오는 8월 30일과 9월 6일, 2주에 걸쳐 방송된다.


지난 2020년 '불후의 명곡 - 송해 가요제 특집'에 출연했던 임영웅은 이번엔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불후의 명곡'의 단독 특집을 꾸미게 됐다.

'불후의 명곡 - 임영웅과 친구들'은 임영웅과 오랜 친분을 나눠온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해 무대와 토크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힐링 음악쇼가 될 전망이다.

특히 기존의 경연 형식을 벗어나 따뜻하고 진솔한 분위기 속에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온기' '모래 알갱이'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을 받아온 임영웅의 음악 세계는 물론 사람과 이야기, 무대에 대한 진심도 전할 계획이라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불후의 명곡' 제작진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 임영웅의 특별한 무대를 준비 중이다"라며 "임영웅과 친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선보이는 페스티벌 같은 무대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