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하이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하이브 J팝 보이그룹' 아오엔(aoen)이 데뷔와 동시에 일본 음악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아오엔의 데뷔 싱글 '더 블루 선'(The Blue Sun)이 6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돌파해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으로 구분해 인증을 부여한다.

'더 블루 선'은 아오엔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열정이 응집된 앨범으로, 기존의 틀을 깨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더 블루 선'을 비롯해 '블루 플레임'(Blue Flame)', '서클 링'(Circle Ring), '피니시 라인 ~라스 레이스, 뉴 스타트~'(FINISH LINE ~Last Race, New Start~)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한편 아오엔은 지난 2~4월 니혼TV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응원-하이 ~꿈의 스타트 라인~'을 통해 탄생한 일본 현지 7인 보이그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