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HOF OFFICIAL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아홉(AHOF)이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아홉은 오는 8월 2일과 9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아홉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 릴리즈 이벤트 인 재팬'(AHOF 1st Mini Album [WHO WE ARE] RELEASE EVENT IN JAPAN)을 연다.


이번 이벤트는 아홉이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첫 글로벌 행보다. 데뷔와 동시에 음반 성적은 물론 음악방송 2관왕 등의 놀라운 기록을 세운 아홉은 기세를 몰아 해외로 활동 반경을 넓혀 글로벌 팬심 공략에 속도를 낸다.

아홉은 오사카와 도쿄에서 총 4회에 걸쳐 현지 팬들을 만난다. 릴리즈 이벤트는 8월 2일 오사카 드림스퀘어 홀, 8월 9일 도쿄 메구로 중소기업 센터 홀에서 각각 정오와 오후 6시 하루 2회씩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 아홉은 미니 1집 '후 위 아'(WHO WE ARE)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현지 팬들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만큼, 토크 등의 다채로운 코너도 마련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한편 아홉은 데뷔와 동시에 전방위로 활약 중이다. 먼저, '후 위 아'는 초동 3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2025년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중 최고 수치를 세웠다. 이는 역대 보이그룹 데뷔 앨범 초동 5위에 해당하는 성과이기도 하다.

음원 성적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현재도 벅스 주간 차트 16위를 기록하며 식지 않은 열기를 보이는 중이다. 스포티파이 '톱 50' 한국 차트에서도 7위로 진입한 뒤 6위로 올라섰고, 데뷔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 수는 300만을 돌파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