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 무릎 수술 후기를 전했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3일 솔로 신보 '원 라스트 데이'(One Last Day) 발표한 정용화는 자작곡으로 채워진 앨범을 소개하며 타이틀곡 '나이트 러너'(Night Runner) 비화를 전했다. 정용화는 "올해 초 무릎 수술을 했는데, 잡다한 생각을 너무 많이 하다 보니까, 영원한 것이 무엇인가 이런 생각을 했다"라며 "데뷔 후 두 달을 아무것도 안 하고 쉬어본 적이 없다, 이렇게 갑자기 아프면활동을 못 할 수도, 끝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다가 곡을 쓰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월 오른쪽 무릎 연골의 파열로 인한 수술 소식을 전했던 정용화는 "공연하다가 무릎을 살짝 꿇었는데, 인이어 안으로 '뚜루룩' 소리가 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정용화는 "끝나고 나서 엄청 부어있더라"라며 단순한 근육통으로 생각해 진통제를 먹고 버티다 결국 긴급 수술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정용화는 "수술이 처음이었다, 무섭기도 한데 너무 설렜다, 셀카도 많이 찍었다"라며 수술 후일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