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10일 오후 신안산선 붕괴 사고 되메우기 작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박승원 시장이 10일 오후 신안산선 공사 현장 등 관내 주요 공사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폭염 시간대 작업관리, 휴게시설 운영, 냉방장비 배치 등 폭염 대응 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 확인했다. 모든 현장 점검을 마친 박 시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복잡한 공사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모든 근로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행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