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12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내슈빌 SC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22라운드에서 2골을 넣으며 2-1 승리를 주도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반 17분 프리킥 상황에서 왼발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통산 69번째 프리킥 골이다. 후반 17분 메시는 상대 골키퍼 공을 가로챈 뒤 2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최근 3경기 연속 멀티골, MLS 5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에서 10골을 추가한 메시는 리그 16호골을 신고하면서 득점 부문에서 샘 서리지(내슈빌)와 공동 선두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맹활약으로 리그 5연승을 이어가면서 11승 5무 3패(승점 38)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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