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홈 경기에서 1대6으로 졌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인 다저스(77승 59패)는 4연승 이후 2연패를 당하며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76승 60패)와의 격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NL 서부지구 3위인 애리조나(68승 69패)는 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 타선은 장단 6안타로 1점을 올리는 데 그치며 전날의 부진을 이어갔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볼넷 한 개를 얻어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다저스 선발 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는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던졌던 글래스노우는 7회초 선두타자 코빈 캐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첫 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연속 안타와 실책이 겹치며 3점을 내줬다.
0대3으로 뒤지던 다저스는 7회말 무키 베츠의 1타점 적시타로 추격을 시작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애리조나는 9회말 일데마로 바르가스의 쐐기 3점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애리조나 선발 투수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는 6이닝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8패)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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