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기록한 3200선 밑에서 움직인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시스
16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기록한 3200선을 밑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4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63% 하락한 3195.11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2856억원, 기관이 241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4889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했다. 시총이 큰 순으로 ▲SK하이닉스(1.84%) ▲삼성바이오로직스(0.29%) ▲LG에너지솔루션(1.34%) ▲KB금융(3.51%) ▲현대차(0.95%) ▲두산에너빌리티(1.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5%) 등이 내렸다. 상승 종목은 삼성전자(0.47%)와 네이버(1.00%)였다.

코스닥도 0.23% 내린 810.97이었다. 기관이 164억원, 외국인이 946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이 1154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도 하락세였다. ▲알테오젠(0.43%) ▲에코프로비엠(1.24%) ▲HLB(1.34%) ▲에코프로(1.17%) ▲파마리서치(1.01%) ▲레인보우로보틱스(0.36%) ▲리가켐바이오(2.27%) 등이 내렸다. 펩트론(1.28%)만 상승했고 휴젤과 리노공업은 보합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70원 내린 1386.80원에 거래됐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0.07% 내린 98.5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