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일본 매체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미야기현 토미야시 '센다이 클래식 골프 클럽'에서 근무 중이던 캐디는 이날 오전 10시30분 나무 위에 있던 곰을 목격했다.
이에 이날 오전 7시부터 진행 중이던 여자 프로 골프 '메이지 야스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사전 행사인 프로·아마추어 합동 이벤트가 중단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본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4일 동안 진행된다. 주최 측은 오는 17일 제1라운드 경기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중단을 결정했고 18일 이후 일정에 대해선 현재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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