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5일 K리그1 12라운드 김천전 광주FC 오후성이 득점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사진=광주FC
광주FC가 김천상무를 상대로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5월5일 김천을 상대로 오후성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둔 광주는 이번 홈경기에서 다시 한번 승리를 노린다.

광주는 A매치 휴식기 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지난 18일 재개된 22라운드 수원FC 원정에서 1-2로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은 빠른 반등을 다짐하며 홈 2연전을 승부처로 삼고 있다.

현재 광주는 8승 7무 7패(승점 31)로 치열한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고 있으며 이번 김천전과 이어지는 전북전 결과에 따라 순위 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


팀의 기대주는 왼발 에이스 아사니다. 올 시즌 19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한 아사니는 최근 3경기에서 3골 2도움을 몰아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동아시안컵을 다녀온 센터백 변준수의 복귀로 수비 안정감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 달 만의 홈경기를 갖는 광주FC가 홈 팬들에게 승점 3점을 안길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