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 한국을 찾아 팬들과 함께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가 한국 투어에서 팬미팅과 갈라 파티 초청 등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15년 만에 방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 8월 4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대구FC를 상대로 친선전을 치른다.

주최사 디드라이브는 대구 경기 프리미엄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정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의 팬에게는 경기 당일 바르셀로나 선수단의 공식 트레이닝을 대구스타디움 트랙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17명에게는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전원 참석하는 아시아투어 공식 갈라 파티에 초청된다.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선수들은 유니폼이 아닌 수트 차림으로 참석, 경기장에서와는 또 다른 품격과 세련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단장이자 바르셀로나 출신 미드필더인 데쿠, 바르셀로나 출신 스타 보얀 크르키치와의 특별 미팅도 준비돼 있다. 당첨된 30명은 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질의응답, 기념촬영 등의 교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실제 경기에 사용된 매치볼 역시 추첨을 통해 1명에게 기념품으로 주어진다.

함슬 디드라이브 대표는 "대구 매치 프리미엄석 구매자들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바르셀로나와의 실질적인 교감을 통해 감동과 영감을 경험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스포츠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