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곽튜브가 살아 있는 소를 본 뒤 국밥을 먹게 돼 '현타'에 빠진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9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전라도 소도시 맛집' 특집에 나서는 가운데 장성의 동네 맛집인 국밥집에서 천상의 맛을 경험한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전라도 장성에 뜬다. 그는 "오늘은 전라도 소도시의 숨은 맛집 특집"이라며 "읍, 면 단위로 다닐 것"이라고 선포한다. 그러면서 "장성 하면 딱 떠오르는 건 한우"라며 "소 거름 냄새가 벌써 나지 않냐"고 말하며 곽튜브와 '전남 소 경매의 메카'로 불리는 황룡 우시장으로 향한다.
우시장에 도착해 여러 소를 둘러본 전현무는 "우리가 소 울음소리를 들으며 갈 곳은 '전현무계획' 공식 조식인 국밥집"이라며 안내한다. 이들이 찾은 국밥집은 황룡 우시장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곳으로 3대째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국밥집에 자리 잡고 앉은 두 사람은 머리수육과 모둠 국밥을 영접한다. 하지만 전현무는 "우시장 앞에서 국밥을 먹으니 기괴하긴 하다, 이런 기분은 처음"이라며 살짝 망설인다. 그러나 그는 국물을 한두입 맛보더니 "진짜 맛있다, 게임 오버다"라며 "'전현무계획'에서 먹은 국밥 중 최고다, 무슐랭 1위!"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곽튜브 역시 폭풍 흡입과 함께 "저 같은 부산 분들이 와서 맛보셨으면 좋겠다"며 '돼지국밥 성지'인 부산과도 전격 비교한다.
'전현무계획2'는 이날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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