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뱅크삐뽀를 제조·유통하는 ㈜애드벌룬은 28일 최근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가치투자자 존리 대표(㈜존리의 부자학교)와 전략적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경제금융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존리의 부자학교 본사에서 진행됐다. 양측은 퓨처뱅크삐뽀 플랫폼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경제습관 형성과 투자 교육 등 올바른 금융교육 환경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출시된 퓨처뱅크삐뽀는 '세계 최초' 로봇형 디지털 저금통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연동되는 스마트 경제금융교육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저금통에 실제로 동전이나 지폐를 저축하면 해당 금액이 앱 통장에 실시간 반영된다. 단순 저축을 넘어 ▲홈 아르바이트 ▲계약서 작성 ▲소비 경험 ▲모의 주식투자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퓨처뱅크삐뽀는 다양한 경제금융교육 기능을 제공하며 전인적 경제교육을 실현하는 '올인원 어린이 경제금융 플랫폼'으로 각광받는다.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판매액 5억원을 넘어서며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유초등 교육기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취학 아동중학생은 모의 투자·계약서 경험 등 연령에 맞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부모와 함께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어 자녀의 경제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던 부모들에게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존리 대표는 퓨처뱅크삐뽀의 '모의 주식투자' 기능에 교육적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고,
앱 업데이트를 통해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투자 교육 콘텐츠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양측은 국민은행과의 실시간 저축 송금 기능을 넘어 향후 증권사와 협업해 실제 주식 투자로의 연계도 추진 중이다. 또 하반기에는 존리 대표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오프라인 강연도 계획하고 있다.
애드벌룬 관계자는 "존리 대표와의 협업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올바른 금융 습관과 자산관리 마인드를 갖는 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유의미한 경제금융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존리 대표는 "돈의 가치와 중요성을 배우지 못한 채 성인이 되는 것이 우리나라 금융문맹의 원인"이라며 "퓨처뱅크삐뽀는 조기 금융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요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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