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진행된 오산시 드림스타트 ‘잡월드 직업체험’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드림스타트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한국잡월드에서 진로 직업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진행한 이번 체험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 희망 직업군을 선택하고, △과학연구 △공공기관 △전문서비스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 직업체험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패션디자이너, 소방관 등 실제 직무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체험 공간에서 생생한 직업 활동을 경험하며, 직업의 가치와 사회적 역할, 미래 직업 변화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균형 있는 성장과 복지 향상을 목표로, 정서·문화·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체험활동과 통합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