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 약 28만명에게 1953억원의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 자율프로그램으로는 약 27만7000명의 취약계층에 1076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총 3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금은 ▲여성 소상공인 출산 지원금 ▲취약 중소기업 공동 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금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상생지원금 등으로 나뉜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 119플러스 ▲폐업지원 대환대출 ▲햇살론119 ▲은행권 컨설팅 등 은행권 공동으로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도 운영 중이다.
정부와 금융당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장기연체채권 매입·소각 및 채무 감면 등 민생안정 정책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서민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는 것이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폭넓게 사회 구성원을 아우르는 상생·포용금융을 통해 민생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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