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배당투자 기적의 루틴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신간 '배당투자 기적의 루틴'은 월 50만 원의 소액 투자로 평생 월급을 만드는 구체적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 곽병열은 배당투자를 시작하면 누구나 은퇴 후 매달 500만 원의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배당은 단기 테마로 수익내기 어렵지만, 장기 투자자의 수익 루틴이 될 수 있다"며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로 누구나 실현 가능한 방법론을 입증한다.

책은 먼저 배당투자의 기본 개념부터 설명한다. 배당이란 기업이 번 돈 중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단순히 종목 추천을 넘어, 투자 마인드와 안정적인 현금 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장에서는 배당투자와 일반 주식투자의 차이, 배당수익률과 총주주수익률, 성장주와 배당주의 조합을 다룬다. 2장에서는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종목 선정 기준, 배당성향과 배당성장률, 재무제표로 보는 배당의 지속성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3장과 4장은 실제 투자 전략에 집중한다. 안정적 전략과 공격적 전략, 월배당 ETF와 성장형 배당주 포트폴리오, 코스피·코스닥 배당주, 배당주 ETF 활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장기적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배당 풍차돌리기' 전략이 자세히 소개된다.

책 후반부는 해외 배당주 투자법, 포트폴리오 분산, 리츠·성장주 조합법, 경제적 자유를 위한 단계별 실천 가이드까지 아우른다. 누구나 쉽게 배당소득을 극대화할 수 있는 루틴이 실제 사례와 함께 제시된다.

저자 곽병열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중앙대 재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1년간 KB증권, 하나은행 등에서 애널리스트로 활약했다. 국내외 방송과 경제지에 투자 칼럼을 다수 기고했고, 현재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 있다.

△ 배당투자 기적의 루틴/ 곽병열 지음/ 한스미디어/ 2만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