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 모습. /사진제공=양평군
양평군은 생활폐기물 배출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일 공동주택 2개소에 음식물 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치는 '배출한 만큼 부담한다'는 종량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더샵양평리버포레 아파트(6대)와 용문 스무빌 아파트(5대) 2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높은 만족도

양평군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이 지역 내 출산가정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총괄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 및 운영하는 국가 공모형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신생아 발달 평가 △양육 교육 △수유 지도 △산모 건강상담 △산후 우울감 평가 등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양평군에 주소를 둔 임신·출산 가정이라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임신 확인 후부터 출산 후 4주 이내 신청하는 것이 권장된다. 신청은 양평군 보건소 방문 접수 또는 e-보건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2025년 장애인 웹툰 공모전' 진행

양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성민)은 장애인의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 친화적인 문화 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장애인 웹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복지관의 비전인 '쉽게, 가깝게, 편안하게'를 주제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세상, 서로 존중하는 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보통의 일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공모한다.

응모 대상은 등록장애인이며 공모 부문은 웹툰 또는 일러스트이다. 작품 규격은 A3 사이즈, 해상도 300dpi 이상으로, 파일 형식은 JPG 또는 PNG 등 디지털 형식으로 제한된다. 접수 기간은 9월10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신청서와 작품을 복지관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