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가브리엘라'(Gabriela) 리믹스 음원을 8일 0시 깜짝 공개했다.


이번 리믹스는 푸에르토리코 출신 래퍼이자 싱어송라이터 영 미코가 참여했다.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라틴 음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영 미코는 캣츠아이와 함께한 이 곡을 통해 또 한 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브리엘라'는 캣츠아이의 감각적인 보컬에 영 미코의 스페인어 랩이 더해지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완성했다.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능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는 이들의 음악적 색채가 돋보인다.

'가브리엘라' 원곡은 지난 6월 음원이 공개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87위(7월 12일 자),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42위(6월 27일~7월 3일 자)에 오르며 최고 성적을 기록했고, 발매 38일 만에 스포티파이 누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