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외야수 저스틴 딘. (MLB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가 외야수 저스틴 딘을 콜업했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을 앞두고 로스터를 일부 변경했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뛰던 딘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게 됐고, 에스테우리 루이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딘은 올 시즌 트리플A에서 81경기에 나가 타율 0.274(270타수 74안타) 6홈런 31타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96을 기록했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2018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만 활동했던 딘은 마침내 빅리거 데뷔 기회를 얻었다. 이날 토론토전에는 벤치에서 대기, 교체 출전을 기다린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알렉스 프리랜드(2루수)로 타순을 짰다. 선발 투수는 클레이턴 커쇼.

한편 다저스는 최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영입한 1루수 루벤 베이커를 양도 지명 후 웨이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