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소방서는 지난 8일 오후 8시48분쯤 "요트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
화재 당시 요트에는 선장 1명과 탑승객 5명 등 모두 6명이 타고 있었으며, 불이 나자 인근 보트들 도움을 받아 대피한 뒤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일부는 타박상이나 허리 통증, 화상 등을 입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화재 당시 영상은 개인이 운영하는 온라인 유튜브 채널 '한강 라이브 365'에 담겼다. 이 유튜브 채널에선 한강과 남산 등 서울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방송을 하고 있다. 구독자 수는 2만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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