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물놀이장과 황톳길은 이권재 시장이 직접 나서 경기도,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협업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이하 도비)를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기도 하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물놀이장 이용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이권재 시장과 시청 담당부서 관계자들은 시설을 라운딩하며 안전점검도 병행 추진하며, 담당자 및 안전요원들에게 각별하게 시민안전보호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부산제2어린이공원내에 조성한 부산동 물놀이장은 1000㎡ 규모에 △어린이물놀이장(수심 30cm) △워터슬라이드 △워터드롭 △간이샤워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휴게쉼터도 조성해 물놀이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부산동 물놀이장 여름방학이 시작한 지난달 26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바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주말 모두 운영한다.
시는 부산제2어린이공원내 물놀이장 옆 공원 부지에 조성돼 있던 기존의 노후화 된 산책로를 리모델링해 100m 구간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고 운영 중에 있다. 해당 황톳길에는 세족장, 신발보관함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물놀이장과 맨발황톳길을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 중 하나로, 권역별로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국·도비 등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