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 주재로 '2025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대구 군위군

대구 군위군이 지난 13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 주재로 부군수와 실·단·과·소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5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안보영상물 시청, 각 부서의 충무사태 조치계획 발표 등 훈련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를 통해 확인된 과제를 중심으로 부서 간 협조체계를 정비하고 연습 기간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응 절차를 세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김 군수는 "관습적으로 치르던 을지연습이 아니라 전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