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곽준빈(곽튜브)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여행 유튜버 겸 방송인 곽튜브(본명 곽준빈·33)가 결혼 전제로 열애 중임을 밝힌 가운데, 소속사 역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4일 곽튜브 소속사 SM C&C는 뉴스1에 "곽튜브에게 여자친구 있는 것이 맞다"라며 "영상에 나온 내용 외에는 별도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가이드가 더 먹는 괴상한 3박 4일 태국먹방투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가이드를 자처해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 말미 곽튜브는 간단한 Q&A를 진행했고, 한 구독자가 "여자친구가 있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곽튜브는 "소개로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일반인이고 결혼 생각도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데이트는 주로 집에서 하고 맛집도 찾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곽튜브는 아제르바이잔공화국 대한민국 대사관 행정직원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개설하고 운영 중이다. 곽튜브는 방송 활동도 진행하며 현재 ENA, EBS1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와 MBN '전현무계획2' 등에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