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류수영이 학교 급식위원과 아파트 동대표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류수영은 초등학교 2학년인 딸 나엘이 5세까지 류수영-박하선 부부가 배우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류수영은 요리사, 박하선은 중고 거래하는 모습으로 보고 장사하는 사람인 줄 알았다고.

딸 나엘이의 밥부터 간식까지 맞춤 식단 관리에 힘쓰는 아빠 류수영은 딸의 학교 급식표를 미리 확인해 메뉴가 겹치지 않게 신경 쓴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우리 아빠였으면"이라고 부러워하기도.


이에 류수영은 학부모들의 몰표로 딸 학교의 급식위원으로 활동하며 아이들의 급식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8년째 아파트 동대표로도 활동 중이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감성 터지는 옥탑방에서 지지고 볶는 문제아들의 찐케미에 방문하는 게스트들의 인생이 어우러져 세상에 대한 진정한 지혜를 얻어가는 대환장 지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