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국민은행장은 "청소년 도박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19일 말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이다. 청소년이 불법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이 목표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진다.
이환주 국민은행장은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한 사진으로 캠페인 참여를 알렸다. 이 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정문철 KB라이프생명 사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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