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송종국 전 FC 안양 어드바이저의 딸인 송지아(18)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회원이 됐다.
송지아는 지난 6일 끝난 KLPGA 2025 솔라고 점프투어(3부) 12차전에서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점프투어 9~12차전에서 272만6650원을 획득한 송지아는 상금 순위 10위로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점프투어는 1~4차전, 5~8차전, 9~12차전, 13~16차전의 결과에 따라 상금랭킹 상위 10명에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한다.
정회원이 되면 드림투어(2부) 시드전에 출전할 수 있고, 여기서의 성적에 따라 KLPGA 정규투어 진출 기회를 노릴 수 있다.
송지아는 지난 6월 KLPGA 2025 준회원 선발 실기 평가 본선에서 2위에 올라 준회원 자격을 얻었고, 지난달부터 점프투어에 출전했다.
그는 점프투어 9차전에서 공동 8위, 10차전에서 공동 4위를 기록했고, 11~12차전에선 각각 공동 11위를 마크하며 정회원 입회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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