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부진한 부동산 경기에도 확보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활용하며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사진=현대산업개발
신영증권이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부진한 부동산 경기에도 확보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활용하며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2만8000원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신영증권 박세라 연구원은 "2025년 연간 주택 공급 계획 물량을 연초 1만1375세대에서 1만3702세대로 상향했다"며 "자체사업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서울 내 주택 신규 공급 부족에 따른 기존 입지 가치 우상향이 예상된다"며 "금리 인하에 따른 부동산 경기 점진적 회복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진한 부동산 경기에도 확보한 개발 파이프라인을 활용하면서 차별화된 성장 동력을 입증하고 있어 사이클을 앞서가는 기업으로 평가된다"며 지속적인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