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돌싱글즈7' 희종이 지우를 두고 성우와 본격적인 삼각 러브라인 구도를 형성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7' 6회에서는 남자들의 결혼 유지 기간 및 자녀 유무 공개가 끝난 돌싱하우스의 셋째 날 밤,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쟁취하기 위한 돌싱들의 대시와 플러팅이 휘몰아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희종은 '경주마'의 본능을 드러내며 지우에게 거침없이 다가간다. 그는 모두가 있는 공용 거실에서 "(첫인상 1순위인 예원과는) 마음의 정리를 완전히 마쳤다"고 알리고는 성우가 들으란 듯이 "지금부터 내가 기대했던 사람에게 (내 호감을) 더 표현하고 싶다"고 밝힌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이다은은 "성우 지우 사이에 과연 틈이 있을까?"라고 고개를 갸웃한다. 직후 희종은 "지우에게 할 얘기가 있어"라고 한 후 "나랑 내일 데이트하자!"라며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또한 희종은 밤이 더욱 깊어지자 지우를 또다시 불러내 1:1 대화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적극 어필한다.
지우는 생각지도 못한 희종의 호감 표현에 고민이 깊어지고, 희종의 룸메이트이자 첫날부터 지우와 쌍방 호감을 키워온 성우 역시 생각에 잠긴다. 급기야 성우는 희종 지우의 1:1 대화가 끝날 기미가 안 보이자, 자신 나름대로 행동에 나서는데 이를 본 지우가 성우의 행동을 오해하게 돼 두 사람 사이에 서먹한 기류가 감돈다. '돌싱하우스' 3일 차에 삼각 로맨스의 중심이 된 지우가 둘 사이에서 어떤 감정의 변화를 겪을지, 지우와 성우는 서로에게 생긴 오해를 풀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들의 삼각관계를 지켜보던 MC 이지혜와 은지원은 각각 지우 성우 입장에 과몰입해 격한 토론을 벌인다. 지우에 빙의한 이지혜는 "희종과 새로 얘기해 보는 게 나쁜 건 아니니까"라고 열린 마인드를 드러내고, 성우에 몰입한 은지원은 "내가 성우라면 다른 사람을 알아볼 생각을 하겠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인다. 드디어 제대로 붙은 '룸메이트 전쟁'에서 누가 지우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돌싱글즈7' 6회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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