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남도와 순천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화순군·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전남테크노파크·여수고용노동지청·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함께한다.
참여하는 기업에는 현장 채용 면접 부스, 기업홍보물 게시 및 판매상품 홍보 부스 운영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면접(ZOOM 활용)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는 청년층을 위한 특별 체험형 부스 '청년온(ON)라운지'를 운영, 전남의 일자리 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현장에서 구인·구직 매칭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찾아가는 일자리희망버스·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과 연계, 박람회 이후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박람회 참여 대상은 도내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으로, 업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구직을 바라는 사람은 고용24와 일자리정보망 사전접수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의 모든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 또는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철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과 취업을 바라는 많은 구직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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