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본그룹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의 '수지자이 에디시온' 분양을 진행한다. '수지자이 에디시온' 조감도 모습 /사진=위본그룹
종합 디벨로퍼로 위본그룹이 건설기술과 자동차 딜러십 운영으로 쌓은 고객 접점을 결합해 종합 디벨로퍼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위본그룹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지구의 '수지자이 에디시온' 분양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지자이 에디시온'은 총 480가구 규모로 시공은 GS건설이 맡는다. 신분당선 동천역 도보권 입지로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 거리다. 강남·판교·수서 권역을 빠르게 연결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과 용인서울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인접해 수도권 주요 거점과의 연결성이 우수하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탁월하다. 풍덕초·수지중·수지고 등 도보 통학권 명문 학군과 수지구청 학원가가 인접했다. 백화점·대형몰과 수지체육공원·보정동 카페거리 등 쇼핑·문화·여가 시설이 가깝다. 분당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오리역세권 개발, 용인플랫폼시티, 판교 제2·3테크노밸리 등도 예정됐다.


위본그룹은 내년 상반기 경기 수원시 고등지구 C-2블록에서 오피스텔도 공급할 계획이다. 고등지구는 약 36만㎡ 규모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지다. 수원역과 인근 상업·편의시설이 밀집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위본그룹은 앞서 마곡·위례·덕은지구 등에서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공급 경험을 통해 개발 역량을 쌓았다. 위본건설은 최근 발표된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37계단 상승하며 100위권에 진입했다.

기세도 위본그룹 회장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이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수지자이 에디시온 본 PF를 성공시켜 사업 안정성과 시장 신뢰를 입증했다"며 "수지와 수원을 비롯한 수도권 핵심지에서 차별화된 주거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