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사진=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상·하반기 다양한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을'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1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사전심사위원 심사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 2명, 장려 4명이 선정되었다.

우수를 받은 적극행정으로는 제유진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 주무관의 '폭 1.3m 부산 용호초 통학로 확장', 정태영 남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 주무관의 '공사지연 위기 돌파로 부산솔빛학교 이전신축 정상 추진, 도전과 성과로 예산절감'이 선정됐다.

정려를 받은 적극행정으로는 지상욱 북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과 주무관의 '에코델타시티 신설 학교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박경영 창의융합교육원 교육연구사의 '메이커교육 도입을 통한 과학체험관 활성화', 배선영 명문초등학교 주무관의 '협업으로 이룬 상생,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공간을 지켜내다', 조은영 부산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주무관의 '교복업체 교복구매계약 이행 성실도 확인 간편화'이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교육훈련 우선 선발, 희망 전보 등 인사상 인센티브와 함께 포상휴가가 제공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여러 분야에서 적극행정을 실천해 준 직원들의 노력이 우리 교육청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