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이하늬(42)가 24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TEAMHOPE)는 25일 뉴스1에 "지난 24일 이하늬가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사랑과 돌봄 속에서 평안히 회복 중"이라며 "그동안 기도와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이하늬와 가정을 따뜻한 축복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이하늬는 두 딸의 엄마가 됐다.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후 이듬해 6월 첫딸을 출산했고, 올해 3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하늬는 지난 1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감독 이해영) 제작발표회에 직접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당초 출산이 임박한 만큼, '애마' 제작발표회에 비대면으로 참석해 음성 연결로 간담회를 소화할 계획이었으나, 행사 개최 전날 대면 참석을 결정하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또한 매체들과는 화상 인터뷰도 진행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하늬가 출연한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 분)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 분)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 22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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