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성취도를 확인하고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25일부터 9월22일까지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내가 경험한 대한민국(인천) △내가 경험한 한국문화 △자유 주제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5분 이내 발표 영상을 원고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예선을 거쳐 총 12명이 본선 무대에 오르며 최종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의 표창과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지난해보다 인상된 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회에는 20명이 참가했으며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참가자가 '나의 한국생활'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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