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에 따르면 공무원들이 즉시 확인하지 못한 피해 상황을 주민 제보 자료로 보완해 피해 현장을 시각적으로 분석하고 복구사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사진과 영상은 연중 제출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읍·면사무소에 원본 파일이나 출력물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를 토대로 피해 지역별 맞춤형 재해 대응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서정우 복구지원담당은 "주민이 제공하는 피해 사진은 현장 중심의 분석과 실질적인 복구·예방 대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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