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흑백요리사' 제작진이 국내 최초의 '세일즈 쇼'를 선보인다.
25일 티빙은 2026년 중 신개념 세일즈 쇼 서바이벌 예능 '셀 미 더 쇼'(SELL ME THE SHOW) 제작 소식을 전하며 참가자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셀 미 더 쇼'는 '판매'를 단순 거래가 아닌 기획·연기·설득이 결합된 하나의 쇼로 재정의하며, 말 한마디로 마음을 흔들고, 시선 하나로 지갑을 열게 하는 자만이 무대에 살아 남을 수 있는 세일즈 서바이벌이다.
참가 모집은 25일부터 티빙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진행된다. 현직 톱 쇼호스트, 인플루언서, 영업 전문가뿐 아니라 판매에 자신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파격적인 상금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건 PB 브랜드 론칭 기회가 주어진다. 단순 방송 우승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브랜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
'셀 미 더 쇼'는 '흑백요리사' '싱어게인' '크라임씬' 시리즈 등 신선한 포맷으로 K콘텐츠 트렌드를 선도해 온 스튜디오 슬램이 맡아 기대를 모은다. 요리·오디션 서바이벌, 추리 예능에 이어 커머스·세일즈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예고한다.
티빙 관계자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제 소비와 연결되는 새로운 형태의 리얼 서바이벌"이라며 "말맛·설득·브랜딩까지 총체적 능력을 겨루는 최초의 '세일즈 쇼'로 색다른 재미와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