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어묵 탕롱점이 입점한 '고! 탕롱몰(GO! Thăng Long)'은 하노이 신도시 중심지에 위치해 주말 평균 약 3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초대형 복합 쇼핑 플랫폼으로 약 1만2000m²의 규모로 마트, 푸드코트, 키즈존, 영화관 등이 입점되어 있어 하노이에서 현지 거주민과 해외 관광객의 방문율이 매우 높은 곳이다.
삼진어묵은 'K푸드' 열풍에 맞춰 평균 연령 32세의 젊은 인구 구조로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소비 시장인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자 이번 삼진어묵 탕롱점을 오픈했다. 베트남 현지 메뉴를 포함한 약 40여종의 다양한 어묵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 중 20여 종은 수제어묵으로 현장에서 직접 제조해 제공하며 시그니처 메뉴로는 '어묵고로케'와 '수제어묵경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묵고로케'는 어묵 속에 감자, 치즈, 새우 등 다양한 부재료를 넣고 빚어낸 수제어묵으로 한국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삼진어묵의 베스트 메뉴이다. '수제어묵경단'은 삼진어묵 영도본점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던 제품으로 이번 탕롱점 오픈을 기념해 갈비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와 맛살, 고수와 같은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추가로 선보여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베트남은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소비 시장이자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 곳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반드시 거쳐야 할 핵심 시장이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지화 제품과 차별화된 컨텐츠를 개발해 전세계인들에 K어묵의 신선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