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C1 불꽃야구


스튜디오C1 불꽃야구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불꽃야구' 송승준이 등판한다.

25일 유튜브 스튜디오C1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야구 예능 콘텐츠 '불꽃야구' 17회에서는 창단 후 첫 출전에 나선 선수들과, 이들을 열렬히 응원하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경기에는 신재영의 뒤를 이어 마운드를 그리워한 또 한 명의 남자 송승준이 등장한다. 그가 불꽃야구 창단 후 첫 등판을 갖는다는 소식에 경기장은 환호로 뒤덮이고, 눈물을 보이는 팬까지 있어 감동의 물결이 번진다. 파이터즈 역시 흐뭇한 미소와 박수로 송승준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 매일 훈련해 온 송승준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을지, 그의 공 하나하나에 시선이 집중된다.


경기를 이끌어가던 송승준의 앞에는 동아대 4번 타자이자 '스파이' 김민범이 나타난다. 이글이글한 눈빛으로 무장한 김민범의 등장에 경기장엔 다시금 긴장감이 맴돈다. 김민범은 송승준의 공에 타이밍을 맞춰 마음껏 배트를 휘둘러보는데, 동아대 더그아웃에선 "민범이가 저렇게 스윙하는 거 처음 봐"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그런가 하면 김성근 감독은 새로운 대타 카드를 쓴다. 이를 보고 김선우 해설위원은 깜짝 놀란다고. 과연 김성근 감독의 선택은 어떤 결과로 돌아오게 될까 궁금증을 자극한다.

계속되는 고비에 동아대는 불펜 투수들을 총출동시키는 '벌떼 야구'로 대응하고, 안방마님 김민범도 투수들을 다독이며 승리를 위한 투지를 불태운다. 파이터즈를 막기 위한 동아대의 수비 집중력이 최고조에 달하며 집요하고도 끈질긴 경기가 이어진다고.

방심은 위기를 부르는 법, 피칭을 이어가던 송승준은 갑작스레 위기에 몰리게 된다. 수비에도 균열이 생기면서 파이터즈 앞에 맞닥뜨린 산은 점점 크게만 느껴진다. 팀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김성근 감독은 새로운 구원자를 마운드에 올린다. 25일 저녁 8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