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27일 국회에서 김용태 의원, 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등과 함께 '가평 우드시티 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네 번째부터 서태원 가평군수, 김용태 의원,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 /사진제공=가평군
가평군이 김용태 국회의원 등과 함께 산림순환경영 및 탄소중립형 목조건축을 통한 미래 도시 모델 구축에 본격 나선다.

가평군은 지난 27일 국회에서 김용태 의원, 국립산림과학원,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등과 함께 '가평 우드시티(Wood City)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산림녹화 및 목재 전문기업 수프로와 유니드플러스, 국제 펀딩기관 펀딩박스(FundingBox), 케이펀딩파트너스가 참여했다.

가평군은 협약을 통해 가평지역 목재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목재이용기술 및 탄소중립 산림 순환경영모델을 연구하고, 지역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유럽연합(EU) 최대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 프로젝트'에 '탄소중립 목재도시 국제공동연구'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