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유해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중심으로 위법행위 단속과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점검엔 하남YWCA, 하남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2개 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덕풍·신장 원도심, 미사상업지구, 감일상업지구 일대에서 현장 점검과 관련 홍포 활동을 펼쳤다.
주요 점검 내용은 △노래방·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위반 행위 △술·담배(전자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불건전 전단지 등 유해매체 배포 행위 △모텔·펜션 등에서의 이성혼숙 묵인 행위이다. 또한 성인용품점과 전자담배 매장의 성인인증 장치 설치 여부까지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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