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8일 K리그1 19라운드 제주SK전 광주FC 심상민이 드리블을 펼치고 있다./사진=광주FC
광주FC가 제주SK FC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노린다.

광주는 오는 30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8라운드 제주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광주는 27경기 9승 8무 10패(승점 35)로 리그 6위에 올라 있으며 제주는 8승 7무 12패(승점 31)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상·하위 스플릿 분수령이 될 시점에서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의 각오는 남다르다.

광주의 최근 분위기는 고무적이다. 지난 27일 코리아컵 준결승 2차전에서 부천FC1995를 2-1로 꺾고 합계 4-1로 창단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얻은 광주는 상승세를 리그로 이어가려 한다.

상대 전적에서도 우세하다. 광주는 올 시즌 제주를 상대로 두 차례 맞붙어 모두 1-0 승리를 거뒀다. 7라운드에선 헤이스가, 19라운드에서는 정지훈이 결승골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최근 컨디션이 좋아 제주전 활약이 기대된다.


다만 수비진엔 변수가 있다. 민상기가 부상으로 진시우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 그러나 국가대표 센터백 변준수를 비롯해 조성권, 심상민, 김한길, 하승운 등 멀티 자원들이 건재해 공백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광주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A매치 휴식기에 들어간다. 다음 일정은 9월 14일로 회복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제주전에서 총력전을 펼쳐 승점 3점을 확보하고 9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