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최근 한일·한미 정상회담에 집중했던 만큼, 귀국 직후부터 국내 민생과 경제성장을 직접 챙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30일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를 찾아 가뭄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이후 강릉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 기관으로부터 대처 상황을 보고받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경포대 인근 횟집 거리를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 현장을 직접 살폈다.
이 대통령은 내달 2일 예정된 국무회의에서 국가 성장 전략에 대한 토론을 직접 주재한다. 이날 국무회의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고 방송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는 국내 제조업 대전환이 주요 의제로 논의된다. 제조업 현황을 진단하고 산업 정책 방향, 금융 지원 방안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K바이오 혁신 간담회'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바이오 산업을 반도체와 같은 국가 주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이 대통령은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및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수석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면직 검토 추진 여부에 대한 질문에 "결정된 바는 없다"며 "수사 상황을 보고 결정할 내용"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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