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오른쪽 일곱번째)이 지난 5일 단월교 재가설공사 준공식에 참석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5일 단월교 재가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도의원, 시의원, 단월동 통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량 재가설 공사를 축하하고 지역 발전의 의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준공된 단월교는 총연장 98m, 폭 7m 규모의 교량으로 재가설됐으며 총사업비 41억 2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교통이 원활해지는 것은 물론, 집중호우 등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게 됐다.

◇'2025년 하반기 이천시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이천시는 8일부터 30일까지 23일간 '2025년 하반기 이천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이천시 5060 은퇴 세대 재시작(Re-Start)을 위한 지원 정책'을 주제로 △5060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역량 강화 △생애 설계 및 노후 준비 지원 △생활 문화 자립 지원 △정서적 지원 △기타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등 다양한 제안을 모집한다.

이천시 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은 이메일이나 국민생각함 누리집(생각참여-생각모음-'2025년 하반기 이천시 정책제안 공모전')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조생종 벼 품종 '해들' 본격 수확 시작

이천시는 올해 남부권에서 이천시 대표 조생종 벼 품종인 '해들'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8일 밝혔다.

'해들'은 이삭이 빨리 패고 수확 시기가 이른 조생종 벼로 9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는 품종이다.

남부영농기술팀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맞춰 △벼 등숙 상태 점검 △적기 수확 지도 △수확 후 건조·저장 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비한 안전 수확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