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도별 우수 지자체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매년 10대 지원 △공동주택 RFID 종량기 보급률 83% 달성 △일반주택가까지 RFID 종량기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전년 대비 267.8톤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 우수 아파트와 다량배출사업장 선정, 초등학생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 등 자발적 감량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형 정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관리사를 육성하고 전 동에 설치된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페트병, 종이팩, 캔, 폐건전지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수거해 총 1604명의 주민에게 2600여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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