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가 '레전드 가수' 양파와 데뷔를 앞둔 걸그룹 S2IT 등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가 가수 양파와 데뷔 예정인 그룹 S2IT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3층에서 열린다.


양파는 박람회 개막일인 9일 축하공연에 나선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양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홍보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폐막일인 10일에는 신인 걸그룹 S2IT이 무대를 꾸민다. MC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맡고 가수 김완선, 김태형 등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노유옥 과장은 "양파의 참여가 장애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캐릭터 마쭈와 중국 왕훙의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약 130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며 먹거리, 체험 행사, 추석 선물 대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