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간으로,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다.
'함께 지키는 약속! 평등한 전라남도'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은 △해남 계곡초 별나루 타악앙상블팀 마림바 문화공연 △유공자 42명 표창 △연극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차이를 넘어, 함께' 공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일상 속 평등 실천 포토존, 여권통문 설치와 해설, 기타 체험존(룰렛 등)을 운영했다.
도는 기념식에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등 6계명도 발표했다.
평등 6계명은 △일·삶 균형을 지지하는 일터 △고정관념 넘어 도전하는 당신이 금메달 △돌봄은 가정과 사회가 함께 △남녀·나이 관계없이 존중·소통 △경력단절 없는 평등한 노동환경 시작 △안전하고 동등하게 대우받는 일상이다.
도는 기념행사 하나로 25일 오전 10시 전남도 동부청사 이순신 강당에서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강의하는 삶의 주인공을 위한 3가지 보물 특강도 개최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평등이 곧 전남의 힘이라는 신념으로 도민 누구나 가진 능력과 개성을 인정받고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전남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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