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
인천광역시는 12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인천 반도체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연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기업의 채용 정보를 대학생에게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인천반도체포럼,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 강원대, 인하공업전문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 주관한다.


스태츠칩팩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설명회와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기업 현황과 채용 계획을 듣고 인사담당자와 1대1 상담을 통해 직무와 복지 등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 인재와 지역 우수 기업을 연결하는 자리를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인천대학교에서도 열린다.

◇ 20일 '제20회 인천청소년 문화대축제' 개최


인천광역시는 오는 20일 남동체육관에서 '제20회 인천청소년 문화대축제'를 연다.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축제는 "IN YOU FE(Incheon YOUth FEstival), 느끼고, 꿈꾸고, 너답게!"를 주제로 열린다. 개막 공연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참여하며, 밴드 '쉘위펑크'와 K-POP 그룹 '하이키'가 무대를 장식한다.

본선 경연대회에는 전국 예선을 통과한 16개 팀이 댄스, 밴드, 전통,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예선에는 전국 8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인천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이 수여된다.

◇ '2025년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인천만의 특성을 담은 실용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인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열린다.

공모 대상은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에게 판매 가능한 기념품이다. 단, 이미 상품화됐거나 다른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제외된다.

작품 접수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단법인 인천광역시관광협회에서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은 상징성, 디자인, 상품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7개 우수작이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 양식은 인천시 및 인천관광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